성전건축은 목사나 건축위원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가 하나님과 더불어 이뤄야할 사명이지요. 지난 토요일.. 비 오는 오후에 청년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지난 번에는 청소년교회도 이곳을 둘러보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자리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선교회도, 여선교회도, 부부선교회도, 각 속회도.. 틈나는대로 하나님의 건축의 현장을 찾아와서 기도하며 헌신을 다짐했으면 좋겠습니다. 현대교회에 속한 가정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가 우리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현대교회가 이 땅에서 감당해야할 사명이 큰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할 기도와 헌신의 몫도 큰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 의 삶에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그런데 콘크리트를 타설한 후에는 비가 많이 오면 좋다네요. 지하층 콘크리트를 타설한 이틀 후부터 3일간 비가 많이 왔습니다. 서서히, 그러나 완벽하게 굳어가는 지하층 콘크리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든든히 세워져갈 여러분의 삶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