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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정직한 사람이 많은 세상 조회수 : 263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3-04-27
흔히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부정직한 사람이 더 많다고 착각을 한다. 아마도 매일 매스컴을 통해서 보도되는 살인, 강도, 사기 등 부정직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범죄 사건의 소식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정직한 사람이 더 많다.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에는 미국 로큰롤의 황제였던 엘비스 프레스리의 기념관과 묘지가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 소매상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이 하루는 은행으로 가던 중에 갑자기 돌풍이 몰아쳐서 예금하기 위해서 가지고 가돈 돈 가방을 떨어뜨렸다. 그래서 그 안에 있던 77장의 수표와 현찰이 바람이 날아가 사방에 흩어지고 만 것이다. 다행이 그 광경을 본 사람들이 수표와 현찰을 모두 주워서 그에게 돌려주었는데, 그 돈을 세어보니 놀랍게도 자기가 잃어버렸던 돈보다 1달락 더 많았다. 아마 어떤 사람이 돈을 주워 돌려주는 과정에서 자기의 돈이 섞이게 되어서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서 인간의 부정직함 때문에 일어나는 많은 죄와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서 살고 있다. 사실 매스컴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좋은 일들을 보도하기 보다는 범죄와 같은 부정적인 사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부정적인 사실을 너무 많이 과장함으로 사태를 악화 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비록 인간이 완전한 존재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직하게 살고 있다. 따라서 소수의 부정직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이끌어 주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근면한 사람들에게 눈을 돌려야 한다. 특히 주를 믿는 우리가 먼저 모든 사람에게 ‘거룩과 정직의 삶’에 대한 본을 보여서 세상을 밝게 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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