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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서양 무착륙 비행사 린드버그 |
조회수 : 2952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5-02-22 |
대서양 무착륙 비행사 린드버그 Lindbergh, Charles Augustus.
린드버그는 유명한 비행사이면서 동시에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1924∼1925년 텍사스 육군비행학교에서 비행교육을 받았으며, 1926년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 간의 우편항공기 조종사가 되었다. 1927년 5월 20∼21일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호(Spirit of St. Louis)’를 타고 세계 최초로 뉴욕과 파리 사이의 대서양 무착륙 단독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 때 소요 시간은 33시간 30분이 걸렸으며, 이 일로 상금 2만 5천 달러의 오티그상을 획득함과 동시에 미국의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 후 그는 프랑스로 건너가서 생리학자인 생리학자 A.카렐과 협력하여 장기를 몸 밖에서 산 채로 보존하는 인공심장기인 ‘카렐-린드버그 펌프’를 만들었으며, 카렐의 공저인 장기배양(Culture of Organs, 1938)을 통해서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카렐은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한 학자이다.
그는 후에 귀국하여, 1939년 육군성에 배속되었다. 1941년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에 반대의 입장을 취하므로 해임 당했으나, 미국이 참전한 후 민간에서 전쟁에 협력하였고, 1954년 D. D.아이젠하워에 의하여 미국 예비 공군준장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린드버그는 대서양을 횡단하던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이 만든 기계들이 얼마나 부서지기 쉬운가를 깨닫고 난 후 비행기 안에서 불가지론자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만일 한 사람이 죽는다고 해도 주님의 피조물들은 그분의 계획 아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는 또한 만년에 이런 고백을 하기도 하였다. “내가 젊었을 때 과학은 어떤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보다도 중요한 것이었다. 나는 과학은 숭배했지만 몇 년이 지난 후에 나는 과학의 모든 영광으로도 단지 하나님의 창조의 중간 단계만을 비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은 언젠가 없어지게 되고 말 도시의 벽돌 사이의 몰타르보다 영적인 진리가 국가에 더욱 필수적임을 알고 있다. 사람들의 행동이 영적인 진리에 의해 단단히 묶여 질 때 그곳에 안전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영적인 진리가 거부되면, 그 순간부터 문명은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문명의 멸망은 시간문제이다.“
그는 인류의 미래와 희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우리는 영적인 진리를 이해해야 하며, 우리의 현대 생활에 적용시켜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거의 잊어버렸던 겸손함, 묵상, 그리고 기도의 능력을 끄집어내야 한다. 이것은 과학과 자아 이상의 헌신을 요구한다. 하지만 그의 보상은 크며, 이것은 우리의 단 하나의 희망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의 희망임을 고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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