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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목자 대통령, 링컨 ③ 조회수 : 3120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1-29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목자 대통령, 링컨 Lincoln, Abraham ③

대통령 취임 몇 주 전 자신의 생일날 그는 연설문의 마지막을 이렇게 썼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전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러나 저는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라면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사실입니다.”

취임 다음날부터 링컨의 십자가는 시작되었다. 이미 10개의 주가 연합에서 이탈하고 무기들이 남부로 내려가고 있었다. 어떤 요새는 이미 전투가 시작되었다. 링컨은 전쟁을 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란 중대한 결정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발포명령을 내릴 수가 없었다. 이 명령이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남부는 이미 공격을 개시하여 북부의 요새를 점령하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전쟁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 전쟁은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한 1861년부터 시작하여 1865년 4월 14일까지 5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수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링컨은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백악관을 서성이며, 밤에는 모세와 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전쟁에서 죽어가는 젊은이들을 지켜주옵소서!”

링컨이 수많은 사상자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끝까지 한 것은 흑인에게 자유를 주고자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노예제도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링컨이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그는 분열된 미합중국을 구하였으며, 하나님께서 흑인에게 주신 자유를 돌려줄 수 있었다.

한번은 한 흑인이 그 앞에서 무릎을 꿇자 링컨은 말했다. “내게 무릎을 꿇지 마십시오. 이건 옳지 못한 일입니다. 당신들은 하나님께만 무릎을 꿇고 이제부터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비천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한 아무도 여러분의 손발에 족쇄를 채우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자유와 권리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링컨이 하나님을 사랑했을 때 하나님은 링컨의 생각과 삶 가운데 함께 하셨다. 그가 하나님을 뜻을 구했을 때 하나님은 링컨을 통해 흑인에게 자유를 주셨고, 또 분열된 미국을 구원케 하셨다. 링컨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흑인을 사랑하였다. 그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지만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했다.

그는 비록 암살자에 의해 최후를 마쳤지만, 그의 믿음과 기도는 흑인에게 자유를 주었고, 미국의 분열을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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