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자 알렉시스 카렐(1873~1944)은 혈관봉합술을 발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12년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하는 등, 혈관과 조직의 이식에 관해 세계적인 권위자였다.

그는 본래 크리스천이 아니었다. 그런데 환자 중에 결핵성 복막염 3기에 접어들어서 도저히 회생이 불가능한 한 여성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깨끗이 나은 것을 보고,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그리고 의학과 과학만은 굳게 믿어온 그가 기적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연구에 몰두하여 노벨상을 수상하는 등, 인류에 공헌하는 의사가 되었다.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그는 특히 기도에 대하여 의학적으로 강조하기도 했는데,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기도는 인간이 발생시킬 수 있는 강력한 형태의 에너지이다. 지구의 인력이 실제로 존재하듯이 기도의 에너지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힘이다. 의사로서 나는 다른 모든 요법이 실패한 후 기도하는 엄숙한 노력에 의해서 질병이나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예를 많이 보았다. 기도는 놀라운 에너지를 발생하는 근원이다 기도로써 인간은 자신의 모든 에너지의 무한한 근원에 호소하게 되고 유한한 자신의 에너지를 무한하게 확대하게 된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우주를 회전시키는 무한한 원동력과 우리를 연결시킨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인간적인 결함을 체워지고 우리는 강해지며 치료되어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열열한 기도로써 하나님께 호소 할 때, 우리는 영혼과 육체를 보는 것으로 변화시킨다. 얼마 안 되는 일순간의 기도라할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무언가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게 된다."

또한 그는 [알 수 없는 존재, 인간]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기도가 인간의 심신에 미치는 영향은 호로몬의 영향과 같다. 기도를 꾸분히 하면 지적 활력이 증대되고, 인간관꼐에 대한 럷은 이해력으 ㄹ갖게 되고, 온전한 인격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도는 인간의 삶에 있어 필수 불가결의 요소이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마음과 몸, 그리고 우리의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게 된다." 이것이 기도에 대한 세계적인 의학자의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