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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9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 ② 조회수 : 3079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3-26
19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②

그 교회의 평신도 설교자가 스펄젼을 가리키며 말했다. "젊은이여,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시오. 당신이 할 일은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뿐입니다." 그는 바로 그 순간 구원받았음을 확신하였다. 그는 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었다. "나는 용서를 받았습니다. 나는 용서를 받았습니다. 주님의 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영혼의 쇠사슬은 끊어졌고, 드디어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습니다. 그는 즉시 세례를 받고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맹세하였다.

그가 겪었던 영적인 갈등은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죄의 사악함에 대한 깨달음은 그의 마음에 깊이 아로새겨 졌다. 그 후 스펄전은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며 살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한 모습처럼 구원을 가장 진실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평신도 설교자가 되어 캠브리지의 13개 마을을 돌며 순회 설교를 시작하였다. 그는 몇 명의 순수한 농장 주인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설교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 그리하여 1851년 10월 스펄젼은 17세의 나이에 워터비치 마을의 침례교회에서 정식목사가 되었다.

이때 조지 골드라는 사람이 당시 캠브리지 모임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스펄젼의 설교를 듣게 되었다. 그는 깊은 감명을 받고 런던의 뉴파크 스트릿 침례교회에 그를 추천하다. 스펄젼은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동명이인을 초청한 것으로 생각하고 가지 않으려 하였다.

드디어 찰스 스펄젼은 1953년 12월 뉴파크 스트릿 교회에서 설교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하였다. 그는 그 교회의 크기에 압도당하였고, 다른 목회자들에 비해 배우지 못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 그러나 그가 설교단에 섰을 때 그는 말씀을 전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

그의 설교는 청중의 마음들을 사로잡기 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 다만 워터비치의 시골교회에서 청중들에게 설교할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대단했다. 예배는 너무나 엄숙했고, 스펄젼의 태도는 그전의 어떤 설교자들과도 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씀을 들은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아침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오후 예배에 다른 사람들을 초청하여 같이 참석하였다. 그들은 예배가 마쳤음에도 돌아가지 않고 기쁨에 넘쳐 있었다. 저녁예배 때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교회의 집사들은 대학도 나오지 않은 스펄젼에게 그 교회의 목사가 되어 달라는 청탁을 하였다. 이리하여 1854년 2월. 19세의 젊은 시골 목사가 런던의 대교회를 담임하게 되었고, 강단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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