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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9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 ① 조회수 : 3032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6-03-12
19세기의 위대한 설교자 스펄전, Charles Haddon Spurgeon ①

기독교 역사에 있어 기억될만한 훌륭한 목회자들은 많다. 그 중에서도 설교가로서 명성을 남긴 19세기의 목회자를 말한다면 영국인 찰스 스펄젼일 것이다. 그는 불타는 진실성과 굽힐 줄 모르는 신학적 신념, 열정을 가진 "복음의 전파자"였다.

1837년 영국은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면서 영국의 안정과 인구의 증가, 철도의 발달, 해외 식민지의 건설 등 국가 발전의 기초를 놓았다. 또 뉴톤식의 과학주의와 로크식의 합리주의 등 새로운 사조가 등장하였고, 다윈의 진화론과 성경의 고등비평은 하나님의 절대성을 부인하였다. 찰스 스펄젼은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물결에 도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수한 설교가였다.

찰스 스펄젼은 1834년 에섹스의 지방도시인 캘버던에서 태어나서 청교도 신앙으로 무장한 복음적인 가정에서 자랐다. 성경 말씀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었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의 어머니는 자주 무릎을 끓고 스펄젼은 품에 꼭 안은 후 기도했다고 한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들이 주님 앞에서 살게 하소서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어릴 때부터 성경과 청교도 서적을 만히 읽으며 자라났다.

1849년 여름에 찰스는 뉴마켓 마을의 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결정적인 구원의 경험을 하게 된다. 그는 정직하고 곧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눈에 비쳐지는 죄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그 순간 자신이 너무 힘든 죄의 짐을 지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끝없는 율법의 요구로 그의 죄의식은 깊어만 갔다.

죄의식 때문에 괴로워하며 밤새도록 울부짖다가 청교도 서적을 집어 들곤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깊은 죄의식으로 차라리 개구리나 두꺼비가 되기를 원했다.

그가 어둠과 절망 속에서 있던 어느 날, 그는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폭설 때문에 목사가 오지 않아 한 구두 수선공이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였다. 말씀은 “나를 바라보라 그러면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였다. “보는 것은 힘든 것이 아닙니다. 손과 발을 움직일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 "나를 바라보라"고 요청하고 게십니다.”

“나를 바라보아라. 나는 너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있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너를 위해 죽었고, 다시 일어났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하늘로 들림을 받아 아버지의 보좌 오른쪽에 앉아 있노라. 오, 불쌍한 죄인이여. 나를 바라보아라. 나를 바라보아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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