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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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층거푸집을 제거했습니다. 조회수 : 3195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10-09-22


7월과 8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심없이 보냈습니다. 성전건축이 진행되는 동안도 교회의 다양한 사역들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모든 성도들과 사역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너무나도 큽니다.

사실 공사가 진행되는 지난 4달 동안 37일이나 비가 내려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많았지만 저와 우리 교인들의 낙천적 신앙은 그런 모든 문제를 넉넉히 이겨내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설계자와 시공자, 그리고 교회대표인 저와 건축위원장 김대인권사가 모여서 시공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조율하는 회의도 있었고, 고압전기를 받기 위한 별도의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작은 일까지 모두 기록하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럽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2층(본당 아래층)과 발코니층의 거푸집을 제거하더군요. 한 달쯤 전이네요.



매우 위험해 보이는 작업인데, 이 분들은 그런 일들을 끄떡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지난 여름의 날씨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고통스런 날씨였지요. 땀에 흠뻑 젖은 채 외벽의 거푸집을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있는 인부의 모습입니다.



매우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지만 이분들의 헌신 때문에 12월 초에는 아름다운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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