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은 정보의 시대이다. 정보에는 가치가 부여 된다. 그래서 좋은 정보를 가진 사람은 큰 돈을 벌수도 있고, 남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거나, 보호받을 수도 있다. 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관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유일한 최고급 정보이다. 이 정보를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당하게 될 것이다.
계시록 10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세상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긴 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주신 것인데, 이 책을 가진 사람은 책임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을 가진 자의 책임은 먼저 “책을 가지라”고 하였다. 우리는 이 책의 가치를 바로 알아야 한다. 중세시대에 성도들은 이 책을 교권주의자들에게 빼앗겼다. 공산주의가 등장하자 또 한번 이 책을 빼앗겼다. 오늘날은 성경이 너무 많아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성경을 빼앗긴 것이다.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
두 번째 책임은 “책을 갖다 먹으라”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읽는 이유는 그 말씀이 가지는 독특한 맛 때문이다. 성경은 꿀 송이 같이 달기도 하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쓰기도 하다. 이것은 말씀을 듣는 기쁨과 그 말씀을 실천하는 어려움을 말한다. 말씀대로 살면 능력있는 성도가 된다.
세 번째 칙임은 “나가서 전파하라”는 사명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종족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세계에는 1,700여개의 종족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한 번도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종족이 3,000이나 된다. 우리는 온 나라와 민족을 향하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 지구상에는 수많은 책이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는 책은 오직 한 권의 책이다. 우리는 그 책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