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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설날 아침에 드리는 예배 |
조회수 : 2536 |
작성자 : 현대교회 |
작성일 : 2003-01-30 |
(목사님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이쪽으로 옮깁니다)
설날 아침에 드리는 예배
묵도 : 온 가족이 함께
찬송 : 296. 오늘까지 복과 은혜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
성경 : 여호수아 1:1~9
설교 : 집안의 어른이나 가족들에게 위임받은 사람이 설교한다.
한 어부가 고기잡이를 갔다가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런데 그 어부의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자기도 어부가 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친구들이 그를 설득을 시작하였다. 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아간 무서운 바다에서 왜 너도 귀한 생명을 잃어버리려 하느냐?고 친구들이 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그가 친구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의 아버지가 침대에서 돌아가셨지만 너희들이 아무런 두려움 없이 침대에서 편히 잠을 자듯이, 나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바다가 조금도 두렵지 않아.
오늘은 설날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 해를 살아가야 한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 동안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세의 사후 새로운 이스라엘 지도자로 세움 받은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으로 한 해를 살아가게 된다면, 승리하는 축복의 한 해를 살게 될 것이다.
1. 일하시는 하나님 (5)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 일하시겠다고 말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하시지 못하시는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위해서 일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5절과 9절에서 두 번이나 강조하시면 약속하셨다.
새해가 되면 모두들 열심히 일하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는다. 좋은 삶의 자세이다. 그러나 정말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내 안에서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보다 나를 더욱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면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올해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헌신하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2.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1)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마음을 잘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아시되 대강 대강 아셨던 것이 아니었다. 1절을 보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어 가라사대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경력과 족보까지도 알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것도 다 아시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계시기에 인생들을 선하고 온전한 길로 인도하실 수 있으시고, 또 우리 인생들을 위하여 성실하심과 진실하심으로 일하실 수 있는 것이다.
올 한 해 우리 가족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과 함께 한 해를 살아가기 바란다. 우리가 미국까지 가는 항로를 몰라도, 그 항로를 아는 조종사가 조종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기만 하면 미국에 도착할 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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