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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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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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3월달 박물관기행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 1651
  작성자 : 현대교회 작성일 : 2008-03-02


국립 고궁박물관은 모두 12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1실인 제왕기록실로부터 12실인 자격루실에 이르기까지 궁궐에서 사용하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한 모든 책임과 권한을 지닌 왕은 마치 태양과 같은 존재였으며 왕권의 상실은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었습니다. 따라서 왕이 계신 자리에는 항시 왕의 상징물들이 놓여 그의 권위와 정통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박물관을 통해서 왕의 즉위와 공식행사, 그리고 일상생활에 관계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해사본은 기원전 250년에서 기원후 68년 사이에 씌어진 고대성서로서 지난 2,000년간 사해 근처의 동굴에 감춰져 있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서의 사본이다. 이번 전시회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사해사본의 진본을 볼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멸망으로부터 비잔틴시대, 긜고 중세시대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800여점의 유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식, 그리고 종교관을 알아볼 수 있는 감동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관의 구성은 모두 5개로 되어 있는데, 사해사본관, 쿰란생활관, 그리스도교의 기원, 예수의 발자취, 예수의 탄생 죽음 그리고 부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을 통해서 우리의 자녀들이 초기 기독교와 사해사본을 학습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


일시 : 3월22일(네번째 토요일) 오전 7시30분까지 교회로 모임
장소 : 고궁박물관, 사해사본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기원 전시회
회비 : 어린이(20,000원) 성인(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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