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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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말했던 그리스인들처럼 우리 자녀들에게도 본다는 것은 숨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일회용 이미지들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 십 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 살아남아 우리에게 생기를 주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고품격의 이미지를 만나도록 주선하는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간절함을 채워줄 공간이 박물관(시간창고)입니다.
박물관에서 우리는 "나는 누구인가"를 확인하고, "역사는 무엇인가"를 배우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천년 역사와 존재를 뛰어 넘어 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진기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역사적인 공간 박물관, 지나간 시간들이 겹겹이 쌓인 시간창고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역사기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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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4월달 박물관기행 안내입니다. 조회수 : 1714
  작성자 : 박행신 작성일 : 2007-03-23
2007년 4월달 박물관기행은
농업박물관과 경찰박물관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일시 ; 2007년 4월14일(토) 오전 8시까지 교회로 모임(약속시간 꼭 지킬 것)
장소 ; 농업박물관(오전) / 경찰박물관(오후)
비용 ; 1인당 16,000원
신청 ; 3월25일(주일)부터 선착순 40명

농업박물관
우리나라는 오랜 농사국가로서 조상 전래의 값진 농업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귀중한 농업문화유산이 급진적인 도시화 현대화로 인하여 유실되고, 또한 소중히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업박물관관 우리나라 최초 설립된 농사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농경문화 유물을 발굴하여 전시 보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5,000여점이 농경문화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대표적인 2,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경찰박물관
경찰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경찰 역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경찰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게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결찰의 모습을 일깨워주며, 간접적으로만 보아왔던 경찰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경찰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이미지를 개선함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안겨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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